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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 영어 공개 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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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심화 연수를 통해 쌓은 실력 유감없이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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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6월 29일 [경북제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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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어로 꾸며진 예쁜 교실 환경과 36명의 학생들 및 남혜숙 교사의 능숙한 교실 영어 사용으로 참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 ⓒ 백제신문 | |
청양초등학교(교장 김구원)는 지난 19일 목요일에 제 4차 YOU CALL WE GO 영어 공개 수업을 실시했다.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영어 심화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연수 결과의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한 수업 클리닉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공개 수업은, 6학년 4반 남혜숙 교사와 청양초등학교 소속 원어민 교사 Kurt E. Shipley의 co-teach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ENGLISH 4-SKILLS UP PROJECT, story book을 활용한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 방안’이라는 큰 주제 아래 학생들이 가족의 직업을 조사하고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수업에서, 영어로 꾸며진 예쁜 교실 환경과 36명의 학생들 및 담당 교사의 능숙한 교실 영어 사용으로 참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개 수업에 참관한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 소속 김기경 연구사를 비롯한 원어민 교사 3인은 남혜숙 교사가 영어 심화 연수 내용을 현장에 적절히 적용하여 좋은 결실을 맺고 있는 모습이 무척 만족스럽다며, 이런 현장 경험을 통해 원어민 교사들도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고 단계별 교수 능력을 키울 수 있다며 그 소감을 밝혔다.
남혜숙 교사는 "국내에도 많은 영어 인적 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에서 수많은 원어민 교사들이 유입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원어민 교사 없이도 국내 영어 교육이 활성화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당찬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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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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